신한은행, 스마트라이프위크 2024서 ‘AI 은행원’ 선봬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스마트 라이프위크(SLW)’에서 신한은행이 ‘AI 은행원’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2021년 처음 AI 은행원을 ‘디지털 데스크’에 적용해 입출금 계좌 신규, 예·적금 신규, 신용대출 신청, 예금담보대출 신청 등 지속적으로 금융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왔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데스크’는 현재 전국 영업점에 150여 대가 배치돼 운영 중이다.
대출이자 납입확인서, 대출 잔고 증명서 등 대출관련 서류 발급 업무 또한 ‘신한 SOL뱅크’ 앱에서 미리 신청한 뒤 가까운 ‘디지털 데스크’에서 신분증을 인식하면 바로 출력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디지털 특화지점으로 운영 중인 서소문지점을 이달 내 ‘AI 브랜치’로 탈바꿈한다. 이곳은 AI 은행원을 배치해 사람이 없는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하며,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시·공간 제약이 없는 금융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