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Ksync 기반의 하이브리드 암호화폐 거래소 ‘GRVT(그래비티)’가 갤럭시 트레이딩 아시아(Galaxy Trading Asia) 등 16개 상위 유동성 공급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제공=그래비티

이번 파트너십으로 그래비티는 주요 업체들의 월 거래량 4조 5,000억원 유동성 공급 약정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변동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 유동성과 시장 안정성의 신뢰할 수 있는 중개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래비티 측은 “이번 성과는 올해 4분기로 예정된 GRVT 메인넷 출시 전에 달성한 것으로, 트레이딩의 효율성과 블록체인 기술의 안전한 결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컨셉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와 신뢰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현재 GRVT 오픈 베타 테스트넷은 25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대기자 명단에 등록되어 있다”고 밝혔다. 

GRVT의 공동 창립자 겸 CEO인 홍예는 “최근 높은 변동성의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 속 높은 유동성과 안정적인 거래 환경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커지고 있다”면서 “거래소는 최소한의 슬리피지로 대량 주문을 처리할 수 있으며, 개인 및 기관 거래자 모두에게 더 효율적인 매수-매도 호가창과 더 낮은 거래 비용을 제공한다. 이러한 환경은 안정적인 시장 환경을 유지하고 지속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활동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갤럭시 트레이딩 아시아(Galaxy Trading Asia Ltd.)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존 카힐은 “GRVT와 같은 플랫폼은 디지털 자산 옵션 및 기타 파생상품 전반에서 효율적이고 안전한 거래에 필요한 심층 유동성과 중요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다리우스 시트(Darius Sit) QCP 설립자 겸 CIO는 “자산 안전, 데이터 프라이버시, 거래 효율성의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다”며, “GRVT의 접근 방식은 매우 유망한 미래를 제시한다.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태계 개발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했으며, 셀리니 캐피탈(Selini Capital)의 최고 상업책임자인 Christophe de la Celle은 “DEX 생태계가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몇몇 주목할 만한 기존 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 2024년의 새로운 도전자 집단 중에서 GRVT는 리더로 돋보인다”고 말했다. 

더불어 Ampersan의 CEO인 Daniel Ku는 “GRVT는 확장 가능하고 고주파 인프라 내에서 이러한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주요 유동성 공급자로서 Ampersan은 GRVT와 협력하여 유동적이고 성능이 뛰어난 플랫폼을 시장에 출시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으며, Pulsar의 옵션 거래 책임자인 Martin Cheung은 “GRVT와의 파트너십은 Pulsar의 거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단계다. GRVT의 혁신적인 인프라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필수적인 속도와 보안을 제공하여 거래 요구 사항을 깔끔하게 지원한다”고 말했다. Flow Traders의 디지털 자산 글로벌 책임자인 Michael Lie는 “GRVT의 접근 방식은 중앙 집중식 및 분산형 금융의 이점을 결합하며, 광범위한 사용자를 위한 사용성과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GRVT의 홍예 공동 창립자는 “이번 협력은 거래소 유동성, 스마트 계약, 커뮤니티 배포를 통해 개방적이고 신뢰가 필요 없는 환경에서 투자 전략, 거래, 자기 관리 자산 창출을 위한 편리하고 효율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우리의 사명을 향한 첫 번째이자 중요한 단계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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