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9~10월 호텔들이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다채로운 와인 행사를 진행한다. 청명한 가을에 어울리는 와인과 감성있는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호텔을 소개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9월 27~29일 ‘와인 앤 버스커’ 진행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의 야외 가든에서는 와인과 음악이 함께하는 ‘와인 앤 버스커 (Wine N Busker)’ 와인 축제를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10년째 개최되는 ‘와인 앤 버스커’는 매해 새로운 콘셉트와 함께 트렌디한 와인을 제안하며, 라이브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빈티지 시네마(Vintage Cinema)’를 주제로 다채로운 그 시절 영화관 분위기와 추억의 명화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 OST를 선보인다.

올해도 엄선한 10여개의 와인 수입사들과 함께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100여 종의 세계 유수의 와인들이 오픈된다. 특히, 각 와인 수입사들이 추천하는 프리미엄 와인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탄탄한 품질과 우아한 버블의 프랑스 샴페인 샴페인 보셰 (Champagne Boshé), 강렬한 풍미의 레이디 안나 끼안티 클라시코 그랑 셀레지오네, 오크 숙성으로 깊이 있는 맛을 자랑하는 녹턴 싱글 빈야드 샤르도네, 포르투칼의 유명 와이너리 호세 마리아 다 폰세카의 와인 등 각 지역의 뛰어난 다양한 품질의 와인을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버스킹 라인업으로는 보컬리스트 ‘하동균’을 필두로, 재즈 팝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 정통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집사(Zip4)’, 그 밖에도 ‘헤나 밴드(Hena Band)’, ‘그리티 키티(Gritty Kitty)’, ‘Super Joy Club’, ‘남유현퀸텟’, ‘리오밴드’, ‘루아(RU:A)’ 등 R&B, 발라드, 팝, 재즈, 어쿠스틱 등 감성을 자극하는 9팀의 버스커들의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 기간에는 총 주방장 박영진 셰프와 팀은 미국육류수출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한 와인 페어링 스페셜 레시피 메뉴들을 선보인다. 와인과 완벽한 조합을 선사할 메뉴로는 샤퀴테리 플래터, 베이컨 & 왕감자, 클램 차우더 수프, 채끝 짜파구리, 그릴에 구운 갈매기살 샤와르마, 미국산 프라임 치마살 스테이크, 캐러멜 팝콘 아이스크림 등 엄선된 식재료와 트렌디한 조리법으로 다채롭게 준비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10월 가을 와인페어 ‘구름 위의 산책’ 운영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의 야외 가든에서는 와인과 음악이 함께하는 ‘와인 앤 버스커 (Wine N Busker)’ 와인 축제를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아차산의 가을 정취를 가득 품은 피자힐 일대에서 ‘구름 위의 산책’을 컨셉으로 와인 페어를 운영한다. 와인페어에는 최대 20여 개의 와인 업체가 참여해 총 800여 종에 달하는 각국의 와인을 시음해보고 나만의 와인을 찾아볼 수 있다. 

샤퀴테리아, 소시지, 미니 카프레제 컵 등으로 구성된 존쿡의 푸드존과 푸드트럭, 그리고 두 차례의 기타, 재즈 공연까지 마련해 미식과 예술이 결합된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와인페어 입장권은 1인 5만원이며, 입장권, 푸드 교환권 2매, 리델 와인잔과 칠링백이 제공된다. 존쿡 델리미트의 스페셜 메뉴가 포함된 입장권은 7만 5천원이다. 

테라스 세미 와인 뷔페에서는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스위트까지 총 4종의 와인과 5종의 신선한 샐러드, 2종의 피자힐 피자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스페셜한 구성의 BBQ 5종 플래터가 함께 제공되어 미식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인다. 이용 고객에게 제공되는 와인 페어 당일 무료 입장권으로 풍성한 와인 경험까지 만끽할 수 있다. 12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타임 별 세미 와인 뷔페 및 와인 페어를 순서에 맞게 이용하면 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9월 28~29일 ‘오아시스 선셋 와인 마켓’ 개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아시스 선셋 와인 마켓’을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한다.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펼쳐지는 ‘오아시스 선셋 와인 마켓’은 프리미엄 와인 수입사가 엄선한 150여종의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을 직접 시음하며 개개인의 와인 취향을 발견하고, 12곳의 셀러가 판매하는 감각적인 아이템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마켓에서는 온수풀로 운영되는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와인을 맛보면서 개개인의 와인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와인 시음 포함 입장권을 판매하며, 와인 시음과 수영장 입수가 포함된 입장권 구매 시 분홍빛 노을 아래 이국적인 분위기로 물든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서의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노을진 저녁에는 캐주얼한 분위기의 팝 & 재즈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 공연과 DJ 퍼포먼스가 펼쳐져 신나고 활기찬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선셋 와인 마켓의 와인 섹션에서는 CSR, 헬레닉와인, 올빈와인, 레드카이트, BK 트레이딩, 빈앤크루, 인터리커, 비노스 와인과 같은 프리미엄 와인 수입사 8곳이 참여한다. 마켓 섹션에서는 더컨테이너샵, 마을엔, 르디쉬 세라믹스튜디오, 피츠제럴드러브, 진심꽃방, 알로 아이웨어와 같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부터 큐가든, 줄리엣 헤즈 어건, 너티퍼센트의 뷰티 제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정육포, 청담이북인절미, 이촌브리오슈의 푸드 제품들도 준비되어 있어 보다 다채로워진 볼거리와 먹거리를 여유롭게 구경하며 즐길 수 있다.

메이필드호텔 서울, 10월 5~6일 ‘디오니소스 와인페어’ 개최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가을에 어울리는 와인과 음악이 함께하는 디오니소스 와인페어를 개최한다. 메이필드호텔 벨타워가든에서 10월 5일(토)과 6일(일) 이틀간 진행되는 디오니소스 와인페어는 아름다운 야외 정원과 유러피안 종탑 풍경을 눈에 담으며 와인과 음식 그리고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다.

메이필드호텔의 시그니처 행사인 ‘디오니소스 와인페어’는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매 행사마다 천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이 행사는, 그 명성에 걸맞게 이번에도 국내 유수의 와인 수입사 16곳이 참여해 180여 종의 다채로운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들은 현장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와인을 직접 시음하고 호텔 소믈리에와 각 와인 수입사 전문가로부터 와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와인을 구매할 수 있어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들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와인 페어링 푸드 역시 눈길을 끈다. 현장에서 셰프가 직접 조리하는 야외 푸드 키친에는 탱탱한 해산물을 노릇하게 구워낸 해산물 꼬치구이,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일품인 우대 갈비구이까지 선보인다. 이외에도 문어구이, 모둠 그릴 소시지, 유자폰즈 그릴치킨 등 와인의 풍미를 한층 더해줄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다.

디오니소스 와인페어의 또 하나의 볼거리인 라이브 퍼포먼스 뮤직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우리에게 익숙한 인기 팝 음악을 뮤지션 특유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편곡해 흥겹고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연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와인 바자’ 개최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 소믈리에가 엄선한 다양한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와인 바자’를 진행한다.

조선 팰리스는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프트&와인 바자를 9월 18일(수)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와인 셀렉션과 더불어 조선델리 더 부티크의 파티시에가 정성껏 준비한 품격 있는 기프트 세트 등 다양한 기프트 셀렉션을 함께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쿠키, 다쿠아즈, 치즈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를 리미티드 틴 케이스에 담아 제공하는 ‘조선델리 더 부티크 틴케이스 컬렉션’ 3종, 그리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기프트 파운드(8개)’, ‘미니 치즈 케이크(8개)’와 ‘110주년 휘낭시에(8개)’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9월 10일부터 9월 13일까지 약 950여종의 와인을 만날 수 있는 와인 바자를 진행한다. 이번 와인 바자에서는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은 각각 200여종, 레드 와인은 520여종, 그리고 스피릿 13종을 만날 수 있으며, 구매 금액대별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용으로 구매하기 제격이다. 와인 바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저층 로비층(LL층)의 실외 공간에서 진행된다. 

그래비티는 로비층의 다이닝&라운지 ‘제로비티’에서 9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와인 바자’를 진행한다. 이번 ‘와인 바자’에서는 와인을 비롯해 사케와 위스키 등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만날 수 있으며 구매 금액대별 경품으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조선델리 플로랑탱 쿠키 세트 1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뷔페 레스토랑 ‘앤디쉬’, 다이닝&라운지 ‘제로비티’, 그리고 루프톱 바 ‘부스트’ 등 식음 업장에서 이용 가능한 5만원 이용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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