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한국 취항 30주년 기념 초청 행사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에어캐나다는 오늘(28일) 한국 취항 30주년 기념행사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로키 로(Rocky Lo) 에어캐나다 인터내셔날 세일즈 매니징 디렉터를 비롯해 키요 와이스(Kiyo Weiss) 아시아 태평양 영업 수석 본부장과 장은석 한국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에어캐나다 한국 취항 30주년 기념 초청 행사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샌드아트 지수 작가가 무대에 올라 에어캐나다 한국 취항 30주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수 작가는 에어캐나다 한국 취항 30주년과 지사 전환을 축하하며 세계 Top10 항공사가 되기 위한 에어캐나다의 끊임없는 도전에 대한 내용을 샌드아트로 표현했다.

장은석 에어캐나다 한국 지사장(사진제공=에어캐나다)

장은석 에어캐나다 한국 지사장은 “지난 1년 간 에어캐나다 한국 지사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했다. 특히 8월 1일부터 캐나다가 한국에서 지사 체제로 전환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라며 “에어캐나다 한국 취항 30주년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고 환영사를 남겼다. 

마이클 루소(Michael Rousseau) 에어캐나다의 회장 겸 최고 경영자(사진촬영=서미영 기자)

이어 마이클 루소(Michael Rousseau) 에어캐나다의 회장 겸 최고 경영자(CEO)는 "오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가장 잠재력이 크고 주력 시장 중 하나인 한국 시장에 대해서 장기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 지사를 설립하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을 한다"라며, "강력한 팀워크를 보여준 에어 캐나다 한국 지사 전 직원들의 탁월한 리더십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에어캐나다에 대한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영상으로 인사말을 전했다.

로키 로(Rocky Lo) 에어캐나다 인터내셔날 세일즈 매니징 디렉터(사진제공=에어캐나다)

로키 로 인터내셔날 세일즈 매니징 디렉터는 한국 시장이 지니고 있는 핵심적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20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에어캐나다의 에어캐나다 인터내셔날 세일즈를 이끄는 리더로서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략적 접근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한국 취항 30주년을 축하하며 한국 고객들과 파트너들에게 지속적인 신뢰와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로키 로 인터내셔날 세일즈 매니징 디렉터는 “한국 시장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다. 한국은 에어캐나다의 글로벌 전략에서 중추적인 역할과 가치를 지닌 만큼 더욱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승객 층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향후 한국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더불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적극 활용해 한국과 캐나다 간의 연결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키요 와이스(Kiyo Weiss) 아시아 태평양 영업 수석 본부장(사진제공=에어캐나다)

이어 키요 와이스 아시아 태평양 영업 수석 본부장은 “에어캐나다가 한국에 취항한 지 30년이 된 올해, 한국 지사 체제로 전환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이는 본사와의 협력과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가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1994년 한국에 첫 취항한 이래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며, 지난 30년간 한국과 캐나다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 현재 에어캐나다는 캐나다, 미국을 포함해 6개 대륙에 걸쳐 180개 이상의 공항에 정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발 밴쿠버행 및 토론토행 직항 노선을 꾸준히 운항해왔다. 현재 이 두 노선은 매일 운항되고 있어 양국 간의 원활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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