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항공업계, 여행객 맞이 준비에 분주

사진제공=노랑풍선

올해 추석 연휴는 14일부터 22일까지로 이틀의 연차를 사용할 경우 최장 9일간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 국내를 비롯해 일본, 동남아 등 단거리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도 충분한 시간이 제공된다. 이에 여행·항공업계도 여행객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다. 

노랑풍선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해피 추캉스 WEEK'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본 프로모션은 △모여서 예약하면 할인 △추캉스 연휴 출발 확정의 두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고객들이 각자의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여서 예약하면 할인' 카테고리는 2인에서 4인 이상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등의 주요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는 '미서부 10일' 상품을 추천한다. 이 상품은 에어프레미아를 통해 로스앤젤레스로 입국하여 샌프란시스코에서 출국하는 일정으로, 관광지 이동 시 56인승 대형 버스를 이용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보장한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를 둘러볼 수 있으며, ▲인앤아웃 버거 ▲로스앤젤레스 비비큐 ▲더 해빗 버거 그릴 등의 특식과 현지식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추캉스 연휴 출발' 카테고리는 100% 출발이 확정되어 취소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일본 오사카 3일' 상품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제주항공을 통해 출발하며, 도미인 오사카 타니마치 호텔 등 오사카 시내에 위치한 숙소에서 숙박해 이동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주요 관광지로는 ▲도톤보리 ▲나라 사슴공원 ▲후시미이나리 ▲오사카 성 등이 포함된다.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황금연휴에 맞춰 국내 대표 인기 여행지 '제주도&울릉도' 기획전을 출시했다. 이번 기획전은 모두투어 대표 브랜드 '모두시그니처' 상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제주도의 대표 상품은 'COOL 제주 [노팁/노옵션/요트/특식UP] 제주도 낭만여행 3일'이다. 전 일정 4성급에 숙박하며 노팁, 노옵션으로 여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상품이다. 

울릉도의 대표 상품은 '[강릉항] 울릉도/독도/관음도 3일'이다. 강릉항에서 울릉도까지 3시간 소요되는 쾌속선을 이용한다. 울릉도 육로관광 A&B 코스가 모두 포함된 일정에 생태 탐방지로 추천되는 깍새섬 '관음도'와 천연기념물 '독도'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독도 유람선 관광 및 울릉도의 별미 따개비 칼국수와 쌈밥정식 등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특히 광복절 연휴 기간에도 독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선박 좌석 및 숙소를 확보했다.

이스타항공은 9월 13일부터 21일까지의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 16편, △인천-다낭 14편, 총 30편을 추가 편성하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기간, 두 노선의 공급석은 기존 5,292석에서 10,962석까지 2배 이상 확대된다.

에어서울은 9월 해외여행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얼리버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일본 노선은 편도 총액 6만4200원, 보홀·다낭·나트랑 등 동남아 노선은 편도 총액 7만33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