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텔들이 휴식과 함께 전시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진행한다.

인스파이어, 국내 최대 규모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개관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Le Space INSPIRE)’를 개관했다.

‘르 스페이스’는 ‘아르떼뮤지엄’을 성공시키며 실감형 콘텐츠 전시 분야를 선도해 온 현대퓨처넷이 인스파이어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미디어 전시 브랜드로, ‘미지 세계로의 여행 (Beyond the Cosmos)’을 주제로 인스파이어 몰 내 약 6,142m2 (약 2천 평) 규모로 조성되었다. 관람객은 탑승 게이트, 우주정거장을 비롯해 18개로 구성된 다채로운 전시 공간을 따라 이동하면서 마치 시공간을 넘어 새로운 차원의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환상적인 디지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존 미디어아트 감상을 위주로 하던 전시관에서 한단계 진화해 터치 및 모션 인식, 소리 감지 등의 인터랙티브 기술, 작품 자체가 움직이는 키네틱아트, 홀로그램, 포그 분무 등 다양한 신기술과 관람객의 동선에 의해 완성되는 흥미로운 스토리 연출을 통해 한층 몰입감 높은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크밸리, ‘우고 론디노네’ 개인전 즐길 수 있는 아트캉스 패키지 선보여
오크밸리 리조트는 세계적인 현대미술작가 ‘우고 론디노네(Ugo Rondinone)’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을 기념하여 풍요로운 문화생활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트캉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오크밸리와 함께 강원도의 가장 핵심적인 여행 데스티네이션으로 자리 잡은 뮤지엄 산에서 오는 9월 18일까지 이어지는 기획 전시 <번 투 샤인(BURN TO SHINE)>에서는 방탄소년단(BTS) RM을 포함한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우고 론디노네의 대표작 40여 점이 소개된다. 

스위스 출신의 현대미술가로 30여 년간 활동 중인 그는 자연과 삶의 순환, 인간의 존재와 경험에 대해 끊임없이 탐색하며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표현해낸 작품들로 인기가 높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인간의 내면에 대한 성찰을 강렬한 보색으로 형상화한 시그니처 조각 시리즈 ‘수녀와 수도승’, 일몰과 일출의 풍경을 담아낸 수채화 연작 ‘매티턱(Mattituck)’, 황홀한 사운드에 맞춰 아프리카 마그레브 지역 전통 의식과 현대 무용을 결합한 역동적 움직임을 담아내 시각과 청각을 압도하는 퍼포먼스 영상 작품 ‘번 투 샤인(BURN TO SHINE)’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패키지 혜택으로는 ▲우고 론디노네 개인전과 더불어 다양한 각도로 빛과 공간을 활용해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설치 미술 공간 제임스 터렐관, 건축물 안팎에 자연 풍광이 정교하게 어우러진 웅장한 공간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명상관까지 모두 이용 가능한 뮤지엄 산 통합 관람권 2매와 ▲숙면에 최적화된 오크밸리 리조트 31평 노블 객실 1박, ▲다채로운 미식을 맛볼 수 있는 더 밸리 키친 레스토랑에서의 2인 조식이 제공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빛의 시어터’ 패키지 출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 세 번째 전시 개최와 더불어 그랜드 워커힐 서울, 더글라스 하우스,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의 편안한 투숙, ‘더뷔페’의 조식 혜택 또는 라운지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빛의 시어터 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몰입형 예술 전시와 작가 및 전시에 대한 전체적인 소개가 담긴 프롤로그 영상을 시작으로 전시의 메인 콘텐츠인 롱 쇼와 15분간의 숏 쇼, 컨템포러리 쇼가 이어진다. 메인 전시관에서 35분간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을 타이틀로 상영되는 롱 쇼는 요하네스 베르메르부터 렘브란트 반 레인, 얀 스테인 등 네덜란드 미술의 황금기였던 17세기 거장들의 작품과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 작품들로 이뤄졌다. 이후 차가운 추상의 거장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세계를 경쾌한 음악에 맞춰 선보이는 역동적인 숏 쇼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이 이어진다.

전시장 내부에는 작품을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즐길 수 있는 브릿지, 메자닌 등의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미러룸에서는 거울을 통해 반사된 작품들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1963년 대극장으로 사용될 당시의 헤리티지와 건축미를 그대로 살린 샹들리에와 분장실 컨셉의 포토존 등이 방문객들의 재미를 더한다.

워커힐은 호텔에서의 투숙과 빛의 시어터 전시 입장권 2매가 포함된 패키지를 마련해 깊이 있는 예술 경험과 편안한 휴식 공간에서 전시의 여운까지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아트캉스 여정을 제안한다. 빛의 시어터 Théâtre des Lumières @ GRAND 패키지에는 그랜드 워커힐 딜럭스 룸, 클럽 스위트 룸 1박 투숙과 빛의 시어터 전시 입장권 2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더글라스 하우스에서 더욱 한적하고 차분한 휴식시간을 원한다면 빛의 시어터 Théâtre des Lumières @ DOUGLAS를 선택하면 된다. 더글라스 딜럭스룸 1박과 더글라스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가벼운 조식, 더글라스 아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RE:VIVE 패키지는 비스타 딜럭스 룸 투숙과 빛의 시어터 입장권 2매, 든든한 아침을 위한 더뷔페 조식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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