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과천지식정보타운 어반허브로 사옥 이전
라온로드·라온피플·에이치앤에이치 등 자회사 한 곳에 입주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어반허브로 사옥 이전을 완료했다. 이곳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본격 도약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라온피플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최우선 목표로 어반허브 5층과 6층에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6층에 초대형 미디어 스테이지를 갖춰 주주총회와 각종 공연, 문화행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사무공간에는 영업 및 전략기획실, 지원부서와 주요 임원실을 배치했다.
라온피플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도 구성했다. 6층에 라온피플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AI 스마트 쇼룸과 골프스튜디오 및 시타실, 라이브러리와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들을 설치했다. 또 5층에는 서버실과 연구개발(R&D)센터, 연구개발그룹 전체를 분산 배치함으로써 팀간 협업 및 시너지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체력단련을 위한 피트니스와 탁구장, 웰빙센터 및 수면실, 북카페와 전용 라운지를 제공함으로써 업무환경과 직원복지에 균형을 맞췄다.
라온피플은 이번에 AI 모빌리티 전문기업 라온로드와 AI 의료 전문기업 라온메디, AI 헬스 및 피트니스 전문기업 에이치앤에이치 등 AI 전문 자회사 모두 어반허브에 입주시키면서 기업 간 유기적인 개발과 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클라우드전문기업 티디지는 전략적으로 강남 사옥의 업무환경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는 “새로운 사옥, 최적의 환경에서 직원들의 창의력 증진을 통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임직원의 복지증진은 물론 개개인의 가치를 높여줌으로써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사옥에서 첫발을 내딘 만큼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