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CI / 지니뮤직 제공

지니뮤직이 올해 1분기 매출 738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8.0% 증가한 수치다.

지니뮤직은 국내외 치열한 음악 플랫폼 시장 경쟁 환경속에서도 플러스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음악 고객 유치를 위한 B2B 제휴 상품 발굴 및 음악 상품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사업 협력으로 버추얼아이돌그룹 '이세계아이돌' MD 상품 판매로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시켰다.

2021년 인수한 밀리의서재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자회사 밀리의서재는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등 대기업 그룹 계열로 B2B 제휴 채널 확대를 통해 1분기 전자책 정기 구독 상품 판매 증가, 수익성 증대 등 가시적인 경영 성과를 기록했다.

지니뮤직은 올해 인공지능(AI) 음악 창작 플랫폼 생태계 구축, 공연 사업 확대, 융합콘텐츠사업 투자, 유통사업 확대, B2B 신규 제휴 상품 출시 및 커넥티드카 음악 서비스 확대 등으로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성 증대를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1분기 콘텐츠 사업 영역 확장과 음악 상품 판매 채널 다양화를 통해 매출을 증대했고 자회사 밀리의서재는 전자책 구독자 증가 등으로 실적이 향상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2분기에는 AI 음악 창작 플랫폼 생태계 구축 등 신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