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가 많은 5월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가 많다. 이에 타이레놀이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챙겨야 할 상비약을 소개했다.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해외여행 중에는 복통, 감기, 두통, 발열 등 갑자기 예기치 못한 증상이 발생하더라도 곧바로 약국이나 병원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상비약을 챙겨가는 것이 유용하다. 이때 발열 및 두통, 근육통, 생리통 등을 가라앉히는 데 종합적으로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제제는 위장 부담이 적어, 위장질환이 있거나 공복 상태에서도 바로 복용할 수 있다.

해열진통제 외에도 여행 중 상처가 발생할 때를 대비해 살균소독제나 외용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행지에서 물이 바뀌면 급성 설사나 소화 불량과 같은 돌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어 지사제·소화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밖에 멀미약, 반창고, 모기 기피제 등도 상황에 맞게 준비하면 좋다. 

만성질환자라면 기존에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던 의약품도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 고혈압·당뇨·천식과 같은 만성질환 치료제 복용자는 여행 출발 전 의사 또는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여행 기간 복용할 수 있는 필요량만큼 장기 처방을 받아야 하고, 여름철 습기를 피하려면 약국에서 조제 시 별도의 안전한 보관 용기에 각각 담아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출발 전 필요한 의약품을 미리 점검하고 필요한 정보를 기억하는 것이 유용하다. 해당 의약품에 대한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 사항 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제품정보 사이트에서 제품명을 입력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