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 탄생 17주년 기념해 열리는 팝업스토어… 오는 5월 2~6일 연희동 까페 모그에서 팝업 개최
일러스트레이터 구경선 작가의 토끼 캐릭터인 '베니'가 팝업스토어 <베니의 블루밍 캐롯 가든>을 개최한다.
귀가 큰 토끼 캐릭터인 베니는 구작가가 어릴 적 청각을 잃고 시야가 좁아지는 망막색소변성증까지 앓게 되면서 자신을 대신해 세상의 소리를 많이 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게 된 캐릭터이다. 특별한 사연을 지닌 만큼 지난 17년 간 소통과 희망을 상징하며 싸이월드를 시작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프라다를 비롯한 수많은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오랫동안 사랑 받아오고 있다.
베니 탄생 17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베니의 당근 가든을 컨셉으로 하여 연희동 스페이스독 2층에 위치한 카페 모그(MOG)에서 5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베니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작품 전시와 피크닉 아이템, 굿즈 판매뿐 아니라 스타트업 브이알크루와 협업해 선보이는 인터랙티브 AR 콘텐츠 <당근총 퐁당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랙티브 AR콘텐츠 <당근총 퐁당 게임>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개발된 당근총을 발사하는 인터랙티브 AR콘텐츠로 2인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베니 당근버터 핸드크림’’ 제작 스토리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핸드크림은 베니 캐릭터의 세계관을 컨셉으로 하여 제주 구좌읍 당근에 쉬어버터를 더해 만든 제품으로 패키지 곳곳에 사랑스러운 베니 캐릭터를 담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핸드크림을 미리 구매 예약한 고객에게는 한정판 메모패드도 선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