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40주년 ‘레고코리아’, 공식 레고스토어 잠실점·수원점 새단장
레고코리아(LEGO Korea)가 설립 40주년을 맞아 공식 레고스토어 잠실점과 수원점을 새단장 했다.
1984년 한국에 첫 진출한 레고코리아는 공식 레고스토어와 레고 공인 작가 등 레고그룹의 글로벌 프로그램을 국내에 소개하며 레고와 놀이 문화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현재 전국 23개점을 운영하고 있는 공식 레고스토어는 브랜드 체험 특화 매장으로서 가까이서 레고 놀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에 레고코리아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서울 1호’ 레고스토어 잠실점을 4월 26일에 국내 최대 규모로 확장 이전 오픈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매장 위치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지하 1층 내 핵심 동선으로 옮기고 규모는 약 270㎡로 기존 대비 약 2배로 넓힌다.
서울을 소재로 한 초대형 레고 아트워크도 매장에 새롭게 선보인다. 개장 10주년을 맞은 서울의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몰 일대를 높이 3m에 달하는 레고 디오라마로 만나볼 수 있으며, 잠실 석촌호수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를 표현한 레고 그래픽월도 마련됐다. 레고그룹 본사와 협업해 제작한 K-POP 아티스트 글루드 모델도 잠실점만의 볼거리다.
정식 오픈일인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풍성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레고 게임기, 브릭 파우치와 키링 세트, ’레고스토어(40528)’ 한정판, 잠실점 한정 선물 세트, 레고랜드 1일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단종 제품 특별 판매 및 행사 제품 구매객 대상 추가 선물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모든 사은품은 선착순 제공되며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레고코리아는 지난 2월 롯데몰 수원점 3층에 오픈한 신규 매장인 레고스토어 수원점 앞에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의 화홍문을 재현한 디오라마형 상설 체험존도 오픈했다. 7개의 수문에서 일곱 빛깔 레고 브릭이 테이블 위로 쏟아지는 모습을 연출했으며 방문객 누구나 테이블에 비치된 레고 브릭을 자유롭게 조립해볼 수 있도록 했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설립 40주년을 맞아 더 많은 고객이 놀이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을 위한 한국적인 콘텐츠와 레고 브랜드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