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IRP, 연금저축, ISA? ‘미래의 나’를 위해 알아야 할 금융 상품 네 가지
금융 상품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이들 각각의 장단점을 이해해 개인의 재무 계획을 마련하는 일은 은퇴 후 삶의 질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CMA, IRP, 연금저축, ISA의 개념은 무엇이며, 우리가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각 상품의 특징은 무엇일까?
CMA(종합자산관리계좌)
CMA(종합자산관리계좌)는 주식, 채권, 현금 등 다양한 자산 유형을 하나의 계좌에서 관리할 수 있는 유연성을 지니고 있는 증권종합계좌서비스를 말한다. 이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간편하게 관리하고 다양한 자산 유형 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입출금도 자유로워 일상적인 금융 거래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복리와 세금 측면에서 장점이 있어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IRP(개인형 퇴직연금)
IRP(개인형 퇴직연금)는 근로자의 퇴직금을 자신 명의의 퇴직 계좌에 적립해 연금 등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퇴직하지 않아도 누구나 개설할 수 있다. 퇴직 후의 생활을 위해 충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인은 퇴직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이는 퇴직 연금, 투자 포트폴리오,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효과적인 IRP는 퇴직 후의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금저축
연금저축은 개인이 안정적인 노후생활 준비를 위해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제도다. 노후 설계를 위한 금융상품으로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금 수령 시에는 비교적 낮은 세율의 연금소득세를 부담한다. 앞서 언급된 IRP가 퇴직연금이라면, 연금저축은 개인연금이다.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하나의 통장으로 예금, 적금, 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뜻한다. 이자나 투자 수익에 대한 세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계좌를 통해 주식, 채권, 펀드 등 다양한 투자를 할 수 있어 개인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