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5 / BMW 코리아 제공

BMW 코리아는 뉴 5시리즈가 '월드 카 어워드'에서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월드 카 어워드는 100명 이상의 전 세계 심사위원이 매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차량들을 시승 및 평가한 후, 투표를 통해 총 6개 부문으로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올해 심사에는 30개국 100여명의 자동차 기자가 참여했다.

뉴 5시리즈는 럭셔리 부문 신차 13종과의 경쟁 끝에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뉴 5시리즈의 전기화 내연기관 및 순수 전기 구동 시스템이 발휘하는 강력한 성능뿐만 아니라 장거리 주행 시의 안락한 승차감, 다양한 디지털 부문 혁신을 높이 평가했다.

뉴 5시리즈는 진보적인 특성은 파워트레인 기술,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 우아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여유로운 탑승 공간, 편안함에 최적화된 정숙성,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가 특징이다.

순수 전기 모델 i5는 WLTP 기준 최대 582km의 긴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완속충전은 최대 22kW, 급속충전은 최대 205kW의 속도로 배터리를 채울 수 있어 급속충전기 이용하면 단 10분 만에 주행거리를 156km까지 빠르게 확보 가능하다.

베른트 쾨버 BMW 브랜드 및 제품 관리, 커넥티드 부문 수석 부사장은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BMW가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우수한 품질과 강력한 개성이 전 세계의 까다로운 고객들을 이해시키고 매료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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