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쏘카 출신 류석문 상무 영입… "SW 경쟁력 강화"
현대오토에버가 쏘카 출신인 류석문 상무를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품질 부문의 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4월 부임하는 류 상무는 쏘카의 전 부문 개발을 리딩한 총괄 SW 엔지니어로서,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라이엇게임즈에서 개발 이사로 활동하며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네이버, NHN 테크놀로지 서비스 등에서도 신기술 도입과 개발자 양성, 개발 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류 상무 합류로 차량 전장 SW의 개발과 품질 관리 영역에서 현대오토에버의 서비스 모델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 상무는 "차량 SW 분야의 기술을 선도해 온 현대오토에버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지속 성장하는 개인과 조직을 육성해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서비스 개발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