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이지, 일상 속 정신건강 관리 돕는 AI 서비스 출시
멘탈 웰니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투이지 주식회사(대표 박준민)가 ‘Umbrella(엄브렐라) AI’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엄브렐라는 일상에서 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다. 심리학에 기반해 생성된 나를 위한 확언, 코칭, 질문 등 지지 메시지를 매일 받아보고 대화할 수 있으며, 명상, 기도, 숙면 이야기 등 각 주제에 특화된 AI가 실시간으로 초개인화된 콘텐츠를 생성해 이용자의 정신건강 관리를 돕는다.
이용자는 콘텐츠를 따로 추천받을 필요 없이 엄브렐라 AI와 대화하고, 맞춤 웰니스 콘텐츠를 직접 생성해 이용할 수 있다. AI와 대화를 진행할수록 콘텐츠는 더욱 맞춤화, 고도화된다. 모든 콘텐츠는 오디오로 청취할 수 있으며, 영상 등의 콘텐츠도 포함될 예정이다. 제공하는 모든 AI는 95개국 언어 대응이 가능하다.
사측은 해당 AI가 동기 부여 인터뷰(Motivational interviewing), 인지행동치료(CBT), MBSR(Mindfulnes Based Stress Reduction), 선별된 10,000개 이상의 데이터세트(Dataset) 등을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50개 이상의 고도화된 멘탈 서포트 AI를 연내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민 투이지 대표는 "엄브렐라는 투이지가 만들어갈 웰니스 AI의 시작으로, 모두의 라이프 코치가 될 것”이라며, AI 관련 다양한 협업 또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이지는 매쉬업엔젤스, 스트롱벤처스, 위시컴퍼니로부터 누적 17억을 펀딩받았으며, 2020년 애플 앱스토어 ‘오늘의 앱’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 ‘숨은 보석 앱’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