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이클, SSG닷컴∙WWF손잡고 다회용 백 자원순환 체계 구축
글로벌 재활용 기업 테라사이클이 다회용 백 재사용∙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테라사이클은 올해 SSG닷컴과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다자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다회용 백 자원순환 캠페인 진행 ▲수선 및 재사용 과정이 포함된 자원순환 프로세스 구축 ▲소비자 대상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테라사이클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오랜 사용으로 고장 난 다회용 백을 수선 또는 재질별 물질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여 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유정 테라사이클 코리아 한국 팀장은 “환경을 위해 재활용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재사용”이라며 “업계에서 본격적으로 일회용 포장재 감축을 위해 다회용 백을 선보인 SSG닷컴이 재사용 문화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WWF가 환경 문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