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시몬스' 부스가 주목받는 이유
시몬스 침대가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이하 리빙페어)’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리빙페어는 오늘(28일)부터 3월 3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내외 리빙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총 450여 개의 다양한 분야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사가 참여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리빙페어에 참가한 브랜드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부스는 단연 '시몬스'다. 130평 규모로 리빙페어에 참가한 브랜드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시몬스 침대는 부스의 메인 테마를 'ESG'로 정하고 ‘THE GREATER TOGETHER’라는 주제로 전시존과 제품존으로 구성했다. ‘THE GREATER TOGETHER’는 공존하기에 위대한 삶을 의미한다.
단순한 제품 진열을 넘어 남다른 행보로 ESG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인 만큼 이번 리빙페어에서 ‘ESG 랜드마크’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전시존에서는 수십개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한경애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 부사장, 박원정 러쉬 코리아 에틱스 디렉터,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이민호 법무법인 율촌 ESG연구소장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ESG 커뮤니케이터 22인의 특별 인터뷰가 나온다. 시몬스 전시존에 있는 스텝들은 부스 방문객들에게 재계·학계·연구기관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ESG 커뮤니케이터들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 잠시나마 ESG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독려한다.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한 기업 활동’, ‘다음 세대를 위한 ESG의 방향성’ 등 심도있는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약 52분 분량의 인터뷰 영상은 관람객들이 ESG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모든 인터뷰이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ESG 취지에 뜻을 함께 했다는 점이 의미있다.
시몬스의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제품존은 아이슬란드의 오로라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제품존에는 시몬스 ESG 침대인 ‘뷰티레스트 1925’와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 ‘N32’이 전시되어 있는데, N32는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전 제품에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원단과 패딩에 비건 소재인 ‘아이슬란드 씨셀(SeaCell™)’과 ‘린넨’을 적용했다. 아이슬란드 씨셀™은 자연으로 환원되는 비건 소재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와 식이섬유 셀룰로오스를 함유해 지속가능한 삶을 제안한다.
또한, 뷰티레스트 1925는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소비자 가격의 5%가 내년 완공되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누적되는 착한침대다. 시몬스는 이런 제품들을 통해 ESG에 대한 시몬스의 진정성을 알리고 있다.
시몬스 브랜드전략부문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리빙페어를 통해 시몬스는 ESG 브랜드들을 인터뷰한 영상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꾸며 다른 부스와 차별화 했다”라며 “이는 ESG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알리기 위함이며, 시몬스는 ESG 선도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선순환’을 위해 계속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빙페어 시몬스 부스는 코엑스 A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