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이탈리아서 '원 오브 어 카인드' 전시회 개최
페라리가 지난 18일부터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페라리 원 오브 어 카인드(Ferrari One of a Kind, 세상에 단 하나뿐인 페라리)'라는 주제로 새로운 전시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페라리의 퍼스널라이제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차량에 깃든 장인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퍼스널라이제이션 프로그램은 마라넬로, 뉴욕, 상하이에 위치한 세 곳의 테일러 메이드 센터에서 제공하는 페라리만의 개인화 프로그램이다.
페라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페라리 고객만의 퍼스널라이제이션 프로그램을 몰입감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방문객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제공하는 소재, 직물, 색상 및 다양한 옵션을 직접 체험해 보고 꿈의 자동차를 손쉽게 만들어볼 수 있다. 인터랙티브 존에서는 스페셜카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자신이 꿈꾸는 페라리를 상상하고 디자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별한 자동차도 만나볼 수 있다. 페라리는 '812 컴페테치오네 테일러 메이드', '166 MM', '몬자 SP1', '데이토나 SP3 카본룩'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페라리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내년 2월 1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