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사장 "올해 고객 서비스 품질 한 단계 끌어올릴 것"
GM 한국사업장은 지난 21일, 전국 쉐보레, GMC, 에이씨델코(ACDelco)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 350여 명을 초청해 2024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통한 GM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헥터 비자레알 사장 겸 CEO, 구스타보 콜로시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윌리엄 헨리 GM 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를 비롯해 GM 한국사업장의 임직원 및 전국 약 350여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가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은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2024년 발전 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업계의 최신 서비스 트렌드, 고객 만족 전략 등 다양한 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GM과 전국의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은 국내에서 GM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한 쉐보레, GMC, 에이씨델코 브랜드의 서비스 위상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서비스 운영 및 고객 만족 부문 우수 네트워크 16개 서비스센터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우수 네트워크의 노하우 공유 등 서비스 네트워크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GM 한국사업장은 이 결과를 토대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후속 대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비자레알 사장은 "GM 차량의 품질에 걸맞은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국의 모든 서비스 네트워크와 함께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혁신을 도모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며, "'모든 일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다'라는 GM의 고객 최우선 가치 아래, 올해는 전체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이달 초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올해 판매와 서비스 영역에서 GM만의 고유한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내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GM은 올해 쉐보레 콜로라도와 얼티엄 기반의 전기차를 포함한 신차 4종을 출시하고, 특히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제품 경험, 구매, 서비스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 서비스센터를 7월에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