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소비자 10명 중 8명 "케이카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 원해"
온라인 구매가 활발해지면서 중고차 온라인 구매 의향도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응답자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 의향을 물은 결과, 81.2%가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케이카의 개인 매입 서비스 '내차팔기 홈서비스' 이용 의향은 87%를 기록했다.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이용을 원하는 요인으로는 '3일 책임 환불제'가 47.3%로 약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가 2015년 중고차 업계 최초로 시행한 '3일 책임 환불제'는 구매 후 3일간 운행하며 불만족할 경우 위약금 없이 100% 환불해 주는 서비스로, 단순변심에도 환불이 가능해 온라인 구매 우려를 불식시키는 제도다. 환불제 다음으로는 '먼 지역의 차량을 방문 없이 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가 25.6%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실물로 보는 것보다 정확하고 꼼꼼한 정보가 온라인에 충분히 공개돼 있어서'가 14.5%, '원하는 지역으로 하루 만에 배송돼서'가 11.8%로 뒤를 이었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2016년 케이카가 중고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 100% 온라인 구매 서비스다. 론칭 이래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지난해 전체 소매 판매 중 내차사기 홈서비스로 판매된 차량 비중이 58.7%로 급성장했다. 지난해 5월에는 내차사기 홈서비스 판매 비중이 61.4%로, 월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3일 책임환불제와 더불어 온라인으로 차량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3D 라이브 뷰', 24시간 결제 가능한 '맞춤형 즉시 결제', 최장 2년간 품질을 보증해 주는 '케이카 워런티' 등 서비스 강화를 지속해 온 점이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케이카의 개인 매입 서비스 내차팔기 홈서비스의 이용 의향은 87%를 기록했다. 내차팔기 홈서비스의 이용을 원하는 요인으로는 '불필요한 흥정이 필요 없어서'가 46.4%로 1위, '내가 있는 곳으로 직접 방문해 매입해서'가 27.4%로 2위를 기록했다. 모두 케이카의 현장평가사가 직접 방문해 차량 진단 후 매입가를 안내하기 때문에, 쉽고 간편하게 내 차를 판매할 수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케이카에서 가장 기대되는 서비스를 물었을 때 '내차팔기 홈서비스'가 39.4%로 1위를 차지해 케이카의 24년 업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시세 산정 시스템과 판매 과정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최장 24개월까지 보증해 주는 업계 최초의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가 28.6%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기반 중고차 시세 시스템을 토대로 부당 감가 없는 합리적 가격을 제시해서'가 18.9%, '차량 인수와 입금, 명의 이전까지 하루 만에 빠르게 처리해 줘서'가 7.1%를 차지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케이카가 업계 최초로 내놓은 신뢰도 높은 제도와 서비스 덕에 이용 고객 10명 중 6명은 온라인을 통해 중고차를 구매하고 있다"며, "향후 모든 소비자가 케이카가 판매하고 있는 중고차라면 걱정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