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랩스, “슬러시 런치패드, 첫 프리세일 3시간 만에 백만 개 완판”
SASEUL(사슬) 생태계의 런치패드 플랫폼인 SLUSH(이하 슬러시)에서 진행된 첫 번째 프리세일이 시작 3시간 만에 완판됐다.
지난 16일, 서울랩스에 따르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예정되었던 SL 코인의 첫 번째 프리 세일 라운드에서 총 100만 개의 물량이 3시간 만에 완판돼 조기 종료됐다.
사측에 따르면, 슬러시는 초기 사슬 블록체인에서 다양한 웹3(Web 3) 프로젝트의 출시와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런치패드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프로젝트 팀의 역량과 기술, 비즈니스 모델을 평가해 가치 있는 프로젝트만을 선별해 내고, 투자자들에게 안전하고 투명한 투자 참여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초기 웹3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슬러시 런치패드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자체 엔진을 탑재한 메인넷, 사슬(SASEUL)이 선정됐다. 서울랩스 관계자는 “사슬은 타 체인을 하드포크 하지 않은 순수 자체 기술로 만들어진 메인넷으로, 블록체인의 장점인 확장성과 탈중앙화, 보안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상용화에 필수적인 속도와 친환경성을 결합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대략 3만여 개의 노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첫 블록 생성이후 채굴을 통해 현재까지 17억 개의 SL 코인이 발행됐다”고 전했다.
서울랩스의 한 관계자는 “첫 프리세일의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서 추가 프리세일 라운드 관련 문의가 쇄도 중”이라며, “슬러시 프로젝트는 높아진 사용자들의 인식에 맞춰 까다롭고 신중하게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