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호텔에 예술 문화를 더한 '아트캉스'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사진제공=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새로운 한 해를 따스한 사랑으로 채우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브라이언 레(Brian Rea)’의 전시회와 석촌호수 조망의 객실 투숙을 함께 즐기는 ‘러브 노트(Love Notes)’ 패키지를 선보인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3층에 위치한 뮤지엄209에서 진행 중인 ‘브라이언 레: 러브 스토리즈(LOVE STORIES)’전시회와 협업으로 탄생한 일명 ‘아트캉스(아트+호캉스)’ 패키지이다.

전시회를 모두 감상한 뒤 전하고 싶은 사랑 이야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브라이언 레가 일러스트로 그려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처럼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전시회와 객실 투숙을 결합한 러브 노트 패키지는 기존 럭셔리 룸을 석촌호수 조망의 럭셔리 레이크 룸으로 업그레이드 1박, 러브 스토리즈 전시회 티켓 2매,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Fait Maison) 조식 2인과 전시회 MD 세트 스페셜 기프트가 포함되어 있다. 전시회 MD 세트에는 브라이언 레의 작품이 그려진 엽서, 노트, 북마크와 일러스트 양말이 포함 되어있다.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오픈월(OPEN WALL)과 협업하여 1층 아츠(A’+Z) 갤러리에서 김펄(Kim Pearl)작가의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된 8점의 작품 중 ‘BBig cat(2022)’은 가로 길이가 2m에 달하는 작품으로, 먹을 활용한 화풍을 디테일하게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월 29일까지 호텔 1층에 위치한 아츠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프라이빗 아트 투어와 객실에서의 럭셔리 스테이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객실 상품 ‘김시영 아뜰리에 프라이빗 아트 투어’를 선보인다. 이번 아트 투어는 럭셔리 아트에 관심이 높은 국내 고객 및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상품으로 아름다운 한국 문화와 예술, 그리고 호텔의 세심한 서비스와 환대를 통한 진정한 럭셔리 스테이의 경험을 제안한다. ‘김시영 아뜰리에 프라이빗 아트 투어’ 패키지는 한진관광의 럭셔리 여행 브랜드 칼팍(KALPAK)과 협업하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과 웨스틴 조선 서울의 스위트 객실에 투숙하며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김시영 아뜰리에’를 방문해 갤러리 투어 및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컨텐츠로 구성된 상품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새롭게 런칭하는 프라이빗 아트 투어를 통해 단순한 숙박경험이 아닌 조선호텔만의 품격 있는 큐레이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호텔 카푸치노는 몰입형 아트플랫폼 ‘다이브인(DIVE IN)’과 협업하여 반려견 동반 가능 객실 ‘바크룸(Bark Room)’을 예술 작품으로 꾸민 ‘다이브인 아트스테이(DIVE IN ART STAY)’로 새롭게 선보인다. ‘작품과 보내는 예술적인 하루’를 표방하는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객실 공간에 연출함으로써 투숙객이 호텔의 객실 서비스는 물론 작가가 전하는 예술적인 영감과 감성을 몰입해 즐길 수 있도록 한 갤러리형 숙박 공간이다. 이번에 호텔 카푸치노에서 선보이는 두 개의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객실은 이예림 작가와 김보민 작가가 각각 맡아 작업을 진행했으며, 두 작가의 개성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치 작가의 개인전에 온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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