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김영태 병원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첨단의료바이오산업을 이끌고 국내 혁신연구를 견인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제공=서울대병원

김영태 병원장은 “지난해는 서울대학교병원 그룹 모든 구성원이 함께 공유하고 추진할 미션과 비전, 슬로건을 선포하여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최고지향·환자중심·인재양성·혁신추구·사회공헌·상호존중’이라는 6가지 핵심가치를 확립하여 서울대학교병원 그룹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통합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 새해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그룹 역량을 더욱 결집하고 강화해 나가기 위해 각 병원 간 소통채널 다양화와 유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동교육 등 만남의 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병원장은 2024년 새해에 서울대병원의 주요 미션으로 ▲어린이병원 병동 리모델링 본격화 ▲인적자원 관리 체계 강화 ▲세계적인 교육․연구기관과의 협력 강화 ▲국가중앙병원으로서 필수의료 정상화 및 지역별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결 ▲ESG 경영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새해에도 서울대학교병원 그룹 슬로건처럼 ‘탁월함, 그 이상으로’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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