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정민곤 사장 /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제공

광주광역시도시공사(이하 광주도시공사)가 2023 TV조선 경영대상에서 ESG 경영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도시공사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도전과 혁신', '지속적인 경영 개선'으로 광주시의 특색을 살린 지역 연계 개발사업, 주거복지 및 공공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성과를 보여왔다.

먼저 친환경 경영(E) 분야에서 '2045 탄소중립 및 에너지 자립 도시 구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효율‧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노후 공공임대주택 3500세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3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광주교통문화연수원 주차장, 한국전기연구원 주차장, 농성 빛여울채 아파트 옥상 등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해 직접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를 에너지 자립 산업단지로 만들기 위해 첨단3지구 연료전지발전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산업단지 내 사용하는 에너지를 직접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한 에너지 자립 산단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S) 분야에서는 시민의 삶을 보듬는 상생 포용의 사회적 책임경영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공헌 브랜드 'The 모아 The 배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각종 물품 후원과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여기에 재난 상황을 가정한 스마트 비상 대피 경보시스템 활용 대피 훈련 실시, 안전사고 대응력 향상을 위한 매뉴얼 수립 및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한 사업장 안전 점검 추진을 통해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지역사회와 거버넌스 구축(G) 분야에서는 시민, 전문가 등과 연대한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면에서 시민사회와 협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합리적인 어등산 개발 방식 논의를 통해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대행개발에 따른 공공기여금 활용 방안 도출을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논의를 추진하고 있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민선 8기 시정정책에 맞춰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책임 있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연계 개발사업, 주거복지 및 공공 서비스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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