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RSNA 2023’에서 신규 통합 의료 영상 솔루션 공개
의료·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 ‘RSNA 2023’(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 참가해 신제품 ‘대면적 엑스레이 디텍터’와 ‘의료영상 노이즈 저감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뷰웍스는 이번 전시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의료영상 통합 솔루션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VIVIX-S 1751S’는 흉부, 척추 일반 방사선 촬영은 물론 정형외과 분야에서도 두루 활용 가능한 장형 엑스레이 디텍터로, 척추 전장(whole spine), 장골(long bone) 검사에 최적화했다. 대면적 엑스레이 디텍터인 ‘VIVIX-S 4747V’는 기존 정지영상 디텍터 대비 면적이 20% 확장돼 광범위한 흉부·골반(Pelvis) 촬영에 알맞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딥 디노이징(Deep Denoising)’은 딥 러닝 기반 영상 노이즈 저감 기술로 환자의 안전성과 정밀한 진단 영상의 구현을 위해 뷰웍스가 개발한 최신예 솔루션이다. 사측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은 방사선 촬영 시 최소한의 방사선량 투과로도 영상의 선명도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영상의 해부학적 세부 사항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뷰웍스는 현재 내부 개발 역량을 집중하여 더욱 다양한 진단용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딥 디노이징’을 필두로 의료영상 솔루션 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뷰웍스 김후식 대표는 “RSNA는 북미와 유럽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엑스레이 디텍터 시장 공략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높여 나감과 동시에 의료영상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 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