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센, 한국파마와 AI 소화기 내시경 SW 판매 파트너십 체결
AI 메드테크 전문기업 웨이센이 한국파마와 인공지능 기반 위, 대장 내시경 영상 분석 솔루션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의 전략적 판매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양사의 상호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글로벌 장 세정제 개발 전문 회사인 네덜란드의 Norgine(노르진)의 플렌뷰 국내 독점권을 가진 한국파마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보유하고 있는 영업망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 대장 내시경 검사를 운영하는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웨이메드 엔도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웨이센은 한국파마와의 이번 계약 체결로 소화기 내시경 시장 내 새로운 판도를 열 것으로 기대했다.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40여 년의 의료기관 영업 노하우를 가진 한국파마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넘어 내시경 시장 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는 시작이라 생각된다”며 “양사가 함께 상호협력해 글로벌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협업 사례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메드 엔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한 AI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로 내시경검사와 동시에 인공지능이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위, 대장 내 이상 병변을 감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