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선정, AI 기반 비즈니스 자동화 지원

김경수 애자일소다가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졸업기념 인증패를 받고 있다. /애자일소다

의사결정 최적화 인공지능(AI) 기업 애자일소다가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졸업기업으로 선정됐다.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은 국내 AI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는 스타트업을 엄선해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KT경제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평가모델을 기준으로 AI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애자일소다는 3년 연속으로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돼 올해 졸업기업이 됐다.

애자일소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와 최적화를 지원하는 기업이다. AI 기술 도입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해 AI 사용 문턱을 낮추고 있다. 대표 서비스로는 범기업용 MLOps ‘스파클링소다(SparklingSoDA)’, 자연어처리(NLP) 전용 MLOps ‘트윈독(TwinDoc)’, 강화학습 전용 MLOps ‘베이킹소다(BakingSoDA)’ 등이 있다.

산업 도메인에 맞춰 특화한 서비스도 있다. AI OCR을 활용해 이미지의 정보를 추출하는 ‘트윈리더(TwinReader)’, 고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여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는 증강검색 서비스 ‘챗샘(ChatSAM)’, 반도체 칩 설계 최적화 솔루션 ‘칩앤소다(ChipNSoDA)’, 제조 및 물류 로봇 제어 솔루션 ‘로보소다(RoboSoDA)’ 등이다. 이를 통해 각 도메인 분야에 AI 활용을 높이고 있단 평가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는 “AI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3년간 국내 AI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올해 졸업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애자일소다가 보유하고 있는 AI 기술을 고도화시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특화돼있는 AI 서비스를 런칭해 국내 AI 생태계가 빠르게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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