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160번째 점포 신설
우리은행의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자바섬에 이어 경제규모와 인구가 2위인 수마트라섬 리아우주의 주도 페칸바루에 ‘페칸바루 지점’을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지속적인 점포 개설로 인니 전역에 160개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소다라은행은 연평균 10% 이상의 자산 및 당기순이익 성장률과 ROE 10% 이상 시현 등을 달성해 2023년 2분기 기준 자산 U$36억, 직원 1600명으로 자산순위 20위권의 중대형 은행으로 성장했다.
아울러 은행은 리테일대출 포트폴리오 개선과 수익 기반 확대를 위해 연금대출 외 직장인신용대출, 자동차할부금융, 모기지론 판매를 확대하고, 현지 기업금융전문인력 적극 육성과 외부채용으로 기업금융 역량을 강화해 기업·가계금융의 균형성장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젊은 인구층과 풍부한 자원을 가진 잠재력이 큰 국가”라며,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로 우리소다라은행을 인도네시아 한국계 대표 은행을 넘어 현지 Top 10 은행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