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2024년에 열리는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 개최지로 라스베이거스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본 이벤트는 세계적인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미식 축제로 내년 6월 윈 라스베이거스(Wynn Las Vegas)를 비롯해, 리조트 월드 라스베이거스(Resorts World Las Vegas) 등에서 약 5일간 진행된다. 

영국의 윌리엄 리드 비즈니스 미디어가 선정하는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권위 있는 미식 평가지로 손꼽히고 있는 행사로, 2002년 처음 시작해 매년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50곳을 발표한다.

내년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이벤트 개최지이자 미식의 도시로써, 전 세계 여행객과 미식가들을 만족시킬만한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최신 미식 트렌드와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50베스트토크, 50명의 글로벌 셰프와 현지 유망 셰프가 함께 컬래버로 선보이는 50 베스트 시그니처 세션, 라스베이거스의 흥미진진한 엔터테인먼트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쇼케이스인 셰프의 만찬, 그리고 컬리너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트레이닝 세션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2024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은 여행객들에게 라스베이거스의 쇼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의 요소를 비롯해, 라스베이거스의 세계적인 수준의 미식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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