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암고등학교,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청소년 AI 함양 나선다
AI와 윤리 분야 교육 등 상호협력 구축
창원대암고등학교가 사단법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와 함께 청소년 인공지능(AI) 함양에 나선다.
IAAE는 창원대고등학교와 ‘AI 및 AI 윤리 분야 청소년 교육과 AI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4차산업 분야와 AI 및 AI윤리 분야에서 청소년 교육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사업과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창원대암고등학교는 2021년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 중심고등학교로 선정돼 매년 24단위(학점) 이상의 AI 관련 정규교육과정 및 공동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AI 동아리, AI해커톤교실, AI 과제탐구대회, AI교육홍보신문, 인공지능의 날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인공지능&코딩 활동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김동수 창원대암고등학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의 보편화로 AI 사용 범위가 점점 확장되어가는 이 시기에 미래 AI 개발자와 이용자가 될 창원대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인공지능&윤리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고 접근성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전창배 IAAE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AI를 이끌어나갈 우리 청소년들의 AI 리터러시와 윤리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며 “창원대암고등학교와 함께 다양한 AI와 윤리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해 경남지역에 AI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