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케어, 비대면 진료 가이드라인 맞춰 서비스 개편
라이프케어 플랫폼 올라케어가 보건복지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에 맞춰 앱 서비스를 개편하고,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 지침을 준수하며, 이용자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개편이다.
올라케어는 지난 9월 1일부터 ▲영상 통화 등을 통한 화상 진료를 원칙으로, ▲재진 중심의 비대면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해당 의료기관에서 해당 질환에 대해 1회 이상 대면 진료한 경험이 있는 환자만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장애인 등록 환자, 65세 이상 장기 요양 등급 판정 환자 등 거동 불편자는 진료 신청 시 장애인 증명서나 장기요양등급인정서를 증빙 서류로 첨부하면 초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올라케어는 병원에서 초진을 받아야 하는 환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병원 방문 예약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올라케어 앱에는 환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병원과 약국 목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올라케어와 제휴된 병원에 방문 예약을 할 수 있다.
이밖에 올라케어는 약 배송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비대면 진료 신청 시 약값을 ‘결제 후 방문 수령’ 혹은 ‘약국 방문 시 결제하기’ 중 선택할 수 있게 서비스를 개편했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휴 약국에서 환자에게 약 수령을 요청할 수 있는 알림 기능도 추가했다.
올라케어 김성현 대표는 “올라케어는 앞으로도 정부 지침을 준수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올바른 라이프 케어’라는 브랜드 메시지 아래 올라케어는 앞으로도 정책과 규제에 맞춘 서비스 도입을 통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빠르게 비대면 진료 사업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