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국방 TV 공동 제작
글로벌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채널 히스토리가 국방홍보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게임2 MSPO 특별편(본게임2 특집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 MSPO 현장을 가다)>를 공동 제작한다.
히스토리는 국방홍보원과 국방·안보 분야 홍보 및 공동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히스토리와 국방홍보원은 양사 프로그램 상호 교환 또는 제공, 구매를 비롯해 프로그램 공동 기획, 제작 지원, 나아가 공동 편성 등에 있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첫 단추는 <본게임2 MSPO 특별편> 공동 제작 및 편성이 될 예정이다. 본게임2는 밀리터리 사이언스 토크쇼로 어렵고 딱딱한 국방 무기 체계를 군사 전문 기자와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전문성으로 풀어내 두터운 밀리터리 매니아층이 있는 국방TV의 킬러 콘텐츠다. 시즌 2는 작년 K-방산 수출 규모만 21조 원에 달하는 폴란드를 배경으로 한층 커진 스케일과 세계관을 보여줄 예정이다. 본게임 출연자 3인이 폴란드를 찾아 현지 무기 수입 담당자와 함께 첨단 무기 체계와 주요 국방 정책을 생생하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히스토리가 국내 유일 글로벌 다큐멘터리 채널 브랜드라는 독보적인 입지와 글로벌 네트워크라는 강점을 토대로 추진됐다. 히스토리는 철저한 고증과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바탕으로 밀리터리, 사이언스 장르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방홍보원과 협력하게 됨으로써 밀리터리 전문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앤이 코리아 소영선 대표는 “히스토리는 국내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유일 글로벌 다큐멘터리 채널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국방홍보원과의 이번 협업은 밀리터리 장르 콘텐츠 제작에 있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미디어사로서 에이앤이의 글로벌 네트워크 통해 우리나라 K-방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에이앤이 코리아는 향후 국내 채널사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장르의 폭은 물론 깊이까지 확장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본게임2 MSPO 특별편>은 오는 9월 28일(1부)과 10월 5일(2부)에 히스토리와 국방 TV에서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코리아의 히스토리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3억 3,000만 시청 가구를 확보한 전 세계를 대표하는 팩츄얼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다. 시그니처 다큐멘터리, 리얼리티 버라이어티, 미스터리, 밀리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