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클라우드 대표 민간기업과 국책연구기관 협력으로 클라우드 생태계 기여

(사진제공: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1위 기업 오케스트로 주식회사(대표 김민준, 김영광)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이 지난 16일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확보 및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업무협력 LOI(사업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로 양 기관은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과 기술 교류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양 사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지능형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을 공동 연구를 통해 글로벌 표준화와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리드하여 대한민국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ETRI는 정보, 통신, 전자, 방송 및 성과 관련 융·복합기술 분야의 산업 원천 기술 개발 및 성과확산을 통해 국가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ETRI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는 클라우드 컴퓨팅 SW기술 발전을 위한 국내외 퍼블릭 클라우드 대상으로 멀티 클라우드 통합관리 기술 개발과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의 학습과 실시간 고효율 추론에 필요한 컴퓨팅 실현을 위한 연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LO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초연결 분산컴퓨팅 기반의 서비스형SW 전환 지원 핵심기술 개발 결과물의 기술이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로는 지능형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하여 ETRI와 기술, 표준화, 특허 및 공개SW 분야의 포괄적 협력을 추진한다.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혁신을 선도하는 오케스트로는 2018년 5월에 설립되었다.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2023년 8월 330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기업으로 매년 250%씩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전환 및 설계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제품) 8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오케스트로 인공지능연구소와 플랫폼혁신기획본부는 ‘지능형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GPU 및 AI 클라우드 관리와 멀티 데이터센터 연계와 관리 기능까지 제공하며 차세대 클라우드 기술인 ’스카이 컴퓨팅’으로 진화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창립 초기부터 인공지능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AI 클라우드 기술 R&D에 집중 투자했으며, 지능형 클라우드 관련 특허 국내외 53건으로 해당 분야 최다 특허 보유를 기록하고 있다.

오케스트로 김민준 총괄대표는 “이번 LOI체결을 통해 대한민국이 차세대 클라우드 기술을 선점하고 지적재산권을 확보하여 글로벌 표준 리더십을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무척 고무적이다.”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기술과 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metarism@galaxyuniverse.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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