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케어가 UBC 연구팀과 더 정밀한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공지능(AI) 고도화에 나선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는 인류 영양 및 건강 증진을 목표로 공동연구와 협력을 하기 위해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데이터 애널리틱스 및 인공지능 연구팀(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Data Analytics & AI Research Group, 이하 UBC 연구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 알고케어 랩스 김광태 연구소장, UBC 연구팀 이진무 교수 /사진 제공=알고케어

알고케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영양 관리 솔루션 NaaS(Nutrition-as-a-Service, 이하 나스)를 고도화하고 더욱 정밀한 초개인화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UBC 연구팀과 AI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 코칭 솔루션 구축을 위한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과제를 발굴하고, 데이터 분석 기반 서비스 고도화 전략을 수립하는 등 AI와 데이터 기술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알고케어 랩스 김광태 연구소장은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영양제를 정밀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자체 개발 AI가 알고케어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건강 정보와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UBC 연구팀은 AI 기술이 수반하는 경제적, 사회적 효과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20회 이상 AI 관련 연구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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