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지난 10일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와 콘텐츠 제작 자문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코오롱FnC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지난 10일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와 콘텐츠 제작 자문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스토리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킹덤’ 등을 제작했다. 2024년 방영을 목표로 시즌제 드라마 ‘무당(가제)’를 제작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오롱FnC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기능성 소재 및 의류 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기술 구현 섬유, 의류, 기능성 장비 일체에 대한 기술 및 자문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제 코오롱스포츠가 보유하고 있는 콘셉트 상품을 선보인다. 에이스토리는 해당 콘텐츠들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제작을 담당하게 되며, 양 사는 글로벌 마케팅과 프로모션에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훈 코오롱스포츠 디지털마케팅실 상무는 “미래 사회를 그린 SF 콘텐츠는 우리의 실제 미래상을 가장 근접하게 상상할 수 있게 한다. 코오롱스포츠는 50년 동안 기능성 의류를 선보여 온 만큼, 이번 MOU를 통해 섬유·패션의 미래를 그려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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