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과 고압산소치료 분야 의료 질 향상에 나선다.

(왼쪽부터)응우옌 트루롱손 베트남고압산소의학회 회장, 트란 티킨지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장,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김기운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사진 제공=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베트남 국립해야의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진행한 업무협약식에는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과 트란 티킨지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장 등 두 병원의 주요 경영진과 의료진이 참석해 고압 산소 치료 분야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수와 연구진, 학생의 학술적 교류를 시행하며 환자 의뢰 및 치료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후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 대표단 6명은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해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의료진과 국제 의료 및 고압의학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병원의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은 하루 100명이 넘는 환자의 고압 산소 치료를 시행하는 고압 산소 치료 전문 병원”이라며, “이번 협약이 두 병원의 문화적, 의학적, 학술적 교류뿐 아니라 양국의 보건 의료 및 고압의학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