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자동연주장치·뇌영상데이터 기술이 함께하는 세계 최초 공연

(사진제공: 컬쳐파크209)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창작가이자 퍼포머 강효지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후원으로 7월 8일(토)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세계 최초로 디스클라비어(자동연주장치 피아노), 뇌영상장치 데이터 인터랙션, 홀로그램이 함께하는 ‘Piano VR Hologram Concert : Growing Seeds’를 선보인다.

공연 ‘Growing Seeds’는 인간은 무엇인가,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는가라는 질문에서 폭발적인 에너지가 고요하게 씨앗처럼 자라나고 흩어지며 회오리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우주의 별들이 씨앗으로 표현되는 프롤로그에서 시작돼 이어지는 Seeds에서 어쿠스틱 피아노 솔로로 흩어짐, 자라남, 다시 흩어짐, 다시 자라남의 반복 속에 웃고 울음에 대한 현실과 비현실, 실제와 환상 사이의 오감을 표현한다.

Improvisation XVIII The World는 세계 최정상의 색소폰 주자 강태환과 함께 환상적인 듀오 즉흥을 선보인다.

작품은 즉흥적 요소와 기록된 READY MADE, 인터랙션 등 다양한 기법으로 구현하며, 강효지의 우주에 대한 끈이론적 세계관과 그가 제시하고 있는 ‘개념변환예술’을 도구로 한다.

강효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과학과 음악계, 미술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새로운 예술적 장르의 개척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컬쳐파크209)

피아니스트 강효지는 10세 때 월간 음악 콩쿠르 우승자 연주회를 시작으로 틴에이저 콩쿠르 최연소 대상을 수상, 12세 부터 조성진을 키워낸 신수정 교수를 사사하며 예원학교를 졸업했고, 이후 서울예고로 진학해 음악과 수석으로 졸업했다.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강효지는 재학 중 독일로 유학을 떠났고, 독일 하노버 음대에서 특별학생으로서 두 학과를 동시에 재학(피아노, 작곡)했으며, 현재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강효지는 미디어와 사물 현상 등의 변형, 교환을 통해 새로운 예술 장르를 창조하는 작업을 끊임없이 시도해 오고 있다. 2018년 뉴욕 링컨 센터에서 선보인 개념적 변환 퍼포먼스 ‘평양’과 제주 4.2 헌정 즉흥곡 ‘제주’ 등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19년 미국 뉴욕과 대만 타이베이에서 그가 선보인 ‘물속에 날다(Fly in Water)’는 사라져 가는 생명체와 우주의 삶과 죽음, 시공간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로 가변적인 시공간 안에서의 존재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계속해서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세계적으로 새로운 예술세계를 통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Growing Seeds’는 서울문화재단의 ‘2023년 예술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제2회 서울예술상 후보로 등록된다.

metarism@galaxyuniverse.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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