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키가 짱이야"…시크릿넘버, MD에 담은 지독한 팬사랑 [스타톡]
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가 지난달 24일 여섯 번째 싱글앨범 '독사(DOXA)'로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시크릿넘버에게 '독사'는 "지'독'한 팬'사'랑"의 줄임말은 아닐까. 첫 앨범 공식 굿즈 발매에 멤버들이 직접 소감을 전했다.
14일 시크릿넘버가 '독사(DOXA)' 콘셉트에 맞춘 MD를 발매한다. 이는 그동안 시크릿넘버를 향한 애정을 전해온 팬덤 '락키'의 요청으로 제작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시크릿넘버 멤버들이 팬덤 락키를 생각하며 적은 손글씨 스티커를 비롯해 포토마그넷, 키링, 금속 뱃지까지 총 4가지 굿즈로 제작되었다.
싱글 6집 앨범 '독사(DOXA)'의 콘셉트에 맞춘 첫 앨범 공식 굿즈를 선보이며 시크릿넘버 멤버들은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레아는 "너무 기쁘고 시크릿넘버와 락키의 커플 아이템이 생기는 거라서 더 가까워지는 것 같아요. 언제 어디서나 시크릿 넘버와 함께 생활해요"라며 웃음 지었고, 민지는 "팬들과 저희만의 추억의 아이템이 생긴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주 역시 "저에게 굿즈란 더 유대감이 생기고 락키들과 함께하는 기분이라 부적처럼 들고 다녀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락키와 함께 갖고 싶은 굿즈로 디타, 민지, 주는 한 목소리로 "응원봉"을 꼽았다. 민지는 "응원봉이 아직 없는데, 얼른 만들어서 팬들이 응원봉 들고 와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바람을 덧붙였다.
손글씨 스티커에는 멤버 각자가 팬들과 나누고픈 말을 적었다. 레아는 "'행복하자'라는 말은 제 좌우명 중 하나이기도 해요. 한 번 사는 인생 최선을 다해 모두 행복하면 좋겠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진희는 가장 좋아하는 문구로 '락키가 짱이야'를 꼽으며 "말 그대로 락키가 짱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주는 "항상 제가 락키들에게 하는 말인 '내 삶의 이유 락키'와 작은 그림들이 귀여운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시크릿넘버는 현재 '독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타는 "락키를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해요"라며 "항상 시크릿넘버 사랑해 주고, 응원해 주고, 기다려 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우리 함께하자, 락키들"이라고 활동 중 가장 행복한 이유로 '팬'들을 꼽았다. 진희는 "정말 독하게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들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항상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락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수담은 "락키들 사랑에 항상 보답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될게요. 사랑하고 또 사랑해"라며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시크릿넘버 싱글 6집 앨범 '독사(DOXA)' MD는 오늘(14일)부터 K-POP 팬덤 플랫폼인 '마이스타굿즈'에서 구입할 수 있다. 데뷔 3주년을 맞이해 준비된 앨범 굿즈의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멤버별 사인 포토 카드까지 제공하는 스페셜 이벤트도 준비됐다. 또한, '글로벌 돌' 시크릿넘버답게 해외팬들의 손쉬운 구매를 위해 해외몰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