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노르웨이 건기식 ‘뭴러스’ 국내 독점 판매…“프레딧 경쟁력 강화”
유통전문기업 hy가 자사몰 ‘프레딧’에 노르웨이 건강기능식품 뭴러스를 독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뭴러스는 노르웨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수입 판매하는 제품은 액상형 오메가3다. EPA 및 DHA의 합이 900mg와 비타민 A와 D도 함유했다.
hy는 자사몰 경쟁력 향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단독 해외 수입제품 소싱 및 자체 PB 상품 론칭 등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2020년 프레딧 론칭 초기, SKU 400여개에서 현재 1200여개로 3배 이상 확대했다. 이는 고객 유입을 늘리고, 락인 효과를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UI/UX도 차별화했다.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앱 사용 시 터치 횟수를 최소화해 사용성을 높였다. 특히 2030세대의 재구매율은 전년대비 63% 늘었다. 숏폼 등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의 콘텐츠 중심 소비성향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고객 속성, 후기, 구매행태 등 ‘챗GPT’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서일원 hy플랫폼소싱팀장은 “프레딧은 전국 1만1000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한 물류망이 강점이다”며, “다양한 소비경험과 디지털 기술에 발맞춰 단독 입점 제품 확대, UI/UX개선, 챗GPT등을 통해 연내 회원수 200만명 및 거래액 1500억원을 달성해 업계 대표 유통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