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2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제공=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번 평가는 전국 430개 기관의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진료비 청구 44,556건을 대상으로,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 증상 또는 이상 반응 평가 시행률, ▲정신요법 실시 횟수, ▲개인 정신 치료 시행 횟수, ▲재원·퇴원 환자 입원 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 병동 방문율 등 총 8개 부문을 평가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해당 8개 주요 평가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김신겸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은 “정신질환은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만성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치료 및 퇴원 후 지속적인 관리, 맞춤형 치료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정신건강 입원영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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