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리더쉽' 케이에프컴스, 글로벌 복합소재 토탈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케이에프컴스의 김태영 대표는 약 20여 년간 복합소재 관련 업종에 종사하면서 생산 기술, 설계 및 기획, 경영 관리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한 전문가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첨단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에 비해 기술력이 매우 낮게 평가된 '인발성형(Pultreusion)' 산업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됐다. 그동안 쌓아온 복합소재 관련 기술을 '인발성형'에 접목시킬 수 있다면 글로벌 복합소재 토탈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
김 대표는 ㈜케이에프컴스를 설립하고 제일 먼저 FRP 복합소재 제조 전문기업을 만들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독보적인 조직과 다년간의 기술력을 토대로 한 전문 생산 조직을 구축했다. 이후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ISO 9001:2015, ISO 14001:2015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기업의 도전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혁신적이면서도 조직을 아우르는 특유의 리더쉽으로 설계에서부터 개발 및 생산이 가능한 전문 조직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찾아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닌 먼저 찾아가는 기술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즉, 단순히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는 것을 넘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사에 끊임없이 제안하고 갑과 을이 아닌 고객사의 파트너로서 자리 잡고자 했다. 고객사의 이익이 곧 우리 회사의 이익이라는 경영철학으로 고객 무한 감동과 신뢰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케이에프컴스는 이러한 기술력이 가미된 혁신적인 리더쉽과 원스톱 마케팅의 효과가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이어지면서 복합소재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SK 하이닉스 청주 스마트에너지 건설센터 및 울산 GPS 발전소의 냉각탑 설치사업을 수주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울산 및 용인클러스터 등 향후 지속적인 추가 건설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저풍속 풍력발전기용 복합소재 블레이드' 특허를 바탕으로 한국전력이 추진 중인 국책사업에도 참여 중이며 현재 여러 대기업과 다양한 종류의 제품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