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추가열 회장, 지속가능 경영 부문 ‘202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지난해 음악 저작권 사용료 352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 돌파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지속가능 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국내 작사가와 작곡가 4만6000여명의 저작권을 신탁 관리하는 국내 최대 음악 저작권 신탁단체다. 1964년 설립됐으며 1995년 국제저작권관리연맹(CISAC) 정회원으로 등록됐다. 음악인이 만든 작품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합법적으로 유통되도록 관리하고 저작권료를 징수해 창작자에게 분배하는 전 과정을 담당한다.
작년 한음저협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한 추가열 회장은 취임 이후 4만8000명의 음악 저작권자들의 저작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 음악 저작권 사용료 3520억원 징수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돌파를 통해 대한민국의 음악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추가열 회장은 대한민국 음악 저작권의 징수·분배 확대뿐만 아니라 저작권 환경 개선, 창작자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지역 봉사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경영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202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TV조선이 주관하며, 매년 대한민국 각 산업 분야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