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ESG 가치 확산으로 사랑받는 철도기업 될 것”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의 이종국 대표이사가 ‘2023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됐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2021년 12월 취임 이후, 기후·환경 및 코로나19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라 ESG 중심의 경영체계로 전환하고 100대 과제를 선정·이행하는 등 철도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ESG 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표적으로 SRT 고속열차 내 전력피크 자동제어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제적 표준운전법을 사용하는 등 에너지관리 최적화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100% 달성했다. 또한, 민간 협업으로 역사 내 폐기물 대상 자원순환시스템 구축하여 정부 탄소배출권 할당량 대비 13%(2만3836톤)를 추가 감축하는 등 강도 높은 탄소저감 활동을 이어왔다.
또 지자체와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 단계별 국내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유발효과 44억8000만원을 달성하고, 지난해 4월 서대구역 개통에 이어 내년 하반기 전라선 개통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한 직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을 선도하고 ESG 가치를 확산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202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TV 조선이 주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경영 선진화를 이뤄낸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에게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