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국내에서 개발한 신제품 출시로 1,500억 규모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헤일리온 한국법인은 3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센트룸 프로바이오 멀티 케어 론칭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국내에서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3종을 발표했다.

헤일리온 한국법인 신동우 대표 /사진=김정아 기자

헤일리온 한국법인 신동우 대표는 “헤일리온 한국법인은 해외 제품을 국내에 유통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내 로컬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한 제품 개발도 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도 순수하게 로컬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앞으로 계속 로컬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찾아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제품 소개를 맡은 센트룸 마케팅 이은 부장은 “센트룸은 2017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하며 성별, 연령별 제품을 세분화하며 멀티비타민 판매 1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후 칼슘 영양제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타 카테고리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측은 약 1조 이상으로 추산되는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16% 정도에 불과하지만, 해당 시장이 전년 대비 26.4%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센트룸은 이 같은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주목하여 한국에서 직접 제품 개발에 나섰고, 한국에서 주도하여 글로벌 R&D와 함께 이번 프로바이오 3종 전 제품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은 직접 국내 위탁생산을 해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원스톱 시스템도 갖췄으며, 추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판매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센트룸 프로바이오 멀티케어 3종 /이미지 제공=센트룸

한편, 한국에서 최초 출시되는 이번 신제품은 현대인의 건강 니즈를 반영해 전 세계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장 건강과 함께 ‘면역 케어, 수면 건강, 체지방 감소’를 함께 챙길 수 있도록 개발한 ▲센트룸 프로바이오 슬림 케어 ▲센트룸 프로바이오 면역 케어 ▲센트룸 프로바이오 나이트 케어 3종이다. 3종 모두 임상으로 입증된 유산균 균주를 사용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하루에 1캡슐로 섭취가 간편하며, R&D를 통해 안정성을 높여 실온(1~25도) 보관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