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젠타스, 국제 엑소좀 학회 기술 발표로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국내 엑소좀 추출 전문 기업인 마이크로젠타스(Microgentas Inc.)가 오는 17일부터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International Society for Extracellular Vesicles (ISEV) 학회에 참가해 새로 개발한 제품을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제엑소좀학회(ISEV, 2023)는 엑소좀 관련 세계 최고의 학술단체 조직으로 Journal of Extracellular Vesicle 및 Journal of Extracellular Biology를 발행하며 과학 연구 및 교육을 널리 알리는 학회다. 마이크로젠타스는 이번 학회에서 기존에 출시했던 ExoCAS-2™보다 더 높은 추출효율을 보이는 ExoPAS™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측은 해당 기술이 10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엑소좀을 기존 제품보다 최소 3배에서 많게는 10배 이상 추출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간단한 사용 방법으로 회수율이 매우 높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신세현 마이크로젠타스 대표는 “이번 학회에서 순도는 평균 이상으로, 회수율은 최고로 높인 ExoPAS™ 기술을 공개하고 발표할 예정이며, 사용자의 연구에 맞는 엑소좀(Exosome) 추출 시약을 맞춤화하여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