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 소장 '시미즈 유이치' 새롭게 취임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오늘(15일) 새로운 서울사무소 소장으로 시미즈 유이치(SHIMIZU YOUICHI, 清水雄一)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시미즈 신임 소장은 약 1년 10개월간 서울사무소를 이끈 기타자와 나오키 소장의 후임으로 일하게 됐다.
시미즈 신임 소장(1980년생)은 일본 사이타마현(埼玉県) 출신으로 국제기독교대학을 졸업한 후, 히토쓰바시대학교 대학원 사회과학연구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일본정부관광국에서는 기획총실 조사·마케팅 총괄그룹 시니어 어시스턴트 매니저, 해외 프로모션부 동남아그룹 시니어 어시스턴트 매니저, 해외프로모션부 동남아시아그룹 매니저대리 등을 역임했다.
시미즈 신임 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으로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관광업계에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작년 10월 일본의 입국 관련 방역조치 완화 이후 한국에서 일본으로 오시는 분들은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일본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다"라며 "그동안 여러분이 일본정부관광국과 쌓아주신 돈독한 관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온정을 베풀어 주시기를 진심으로 당부드린다"고 취임 인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