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르, 전기차 판매 네트워크 확대
전기차 세일즈 플랫폼 티오르가 온라인 세일즈 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제휴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티오르는 국내 최대 통합 마일리지 서비스 'OK캐쉬백'과 업무 제휴를 맺고 OK캐쉬백의 모빌리티 서비스 'OK마이카'에서 전기상용차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1000만명의 OK캐쉬백 이용자 중 전기상용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OK캐쉬백 30만 포인트를 지급받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OK캐쉬백 내 OK마이카에서 차량 구매 예약 후 출고를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며, 대상 차량은 전기 화물밴 '뉴 이티밴', 전기 1톤 트럭 '젤라EV', 18인승 전기버스 'E6' 등 3종이다.
3종은 용도별로 차별화된 전기 상용차다. 제이스 모빌리티가 수입하는 뉴 이티밴은 도심지역의 택배, 운송, 퀵서비스 등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전기화물밴이다. 2인승 모델과 함께 승용부터 운송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4인승 밴 모델을 올해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에스에스라이트가 유통하는 젤라 EV는 화물에 최적화된 전기 1톤 트럭으로 동급 차량 대비 초장축의 우수한 적재공간을 지녔다. 이비온이 수입하는 E6는 동급 최고 효율의 18인승 전기버스로 구조 변경을 통해 통학 차량, 교통약자 지원 차량, 셔틀버스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티오르는 전기차 구매 계약부터 보조금 접수, 출고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전기차 세일즈 플랫폼이다. 매장 방문 및 상담, 예약 등 대리점을 통한 오프라인 구매 시 생기는 피로도 및 번거로움을 없애고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시승할 수 있는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와 집 앞에서 차량을 배송받을 수 있는 '탁송 서비스'를 제공해 온라인 구매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티오르는 지속적인 온라인 판매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유통 구조를 온라인 유통 구조로 전환해 가성비 좋은 전기상용차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송태선 모빌리티 사업실장은 "이번 OK캐쉬백의 OK마이카와의 업무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휴 네트워크 체결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승용차부터 상용차까지 가격, 품질면에서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차량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온라인 전기차 구매 시장을 이끌고 혁신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