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시장 격돌” 하이트진로 ‘켈리’ 첫 출고…오비맥주 업그레이드 ‘한맥’ 출시
본격적인 맥주 시장 성수기를 앞두고 하이트진로 ‘켈리’와 오비맥주 ‘한맥’이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지난 30일 하이트진로가 ‘반전라거 – 켈리’ 출시를 앞두고 30일 기자간담회에서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예고했다.
하이트진로는 엔데믹을 맞이하며 코로나로 인해 오랜 기간 정체되었던 주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테라 출시 이후 4년 만에 레귤러 맥주 신제품 ‘켈리(Kelly)’를 출시했다.
특히, 켈리는 ‘라거의 반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맥주에서는 공존하기 힘든 두 가지 맛을 담아내 입에 닿을 때는 부드럽고, 목으로 넘어갈 때는 강렬한 탄산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패키지 또한 국내 맥주 최초로 ‘앰버’ 컬러 병을 적용, 장인이 깎아낸 듯한 병 모양으로 차별화했다.
하이트진로는 켈리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맛으로 완성된 만큼 차별화된 제품력과 견고한 영업망을 활용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안착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정식 출고인 4일 홍천 공장에서 ‘라거의 반전-켈리’의 출고 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진행했다. 첫 출고된 이번 신제품은 전국 대형마트, 농협, 편의점 등 가정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며, 출고 가격은 기존 맥주와 동일하고 알코올 도수는 4.5%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상무는 “라거의 새로운 반전, 켈리가 오늘 소비자들에게 첫 발을 내디뎠다”라며 “국내 주류기업 최초로 100주년을 앞둔 하이트진로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철저히 준비한 만큼 대중들이 원하는 다양한 맛을 충족시켜 드릴 것을 확신하며, 켈리만의 부드러움과 강렬한 맛을 모두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한맥의 새로운 광고를 공개하고 ‘부드럽게 부드럽게 달라지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신규 캠페인에 본격 돌입한다.
‘거품으로 한 번, 목 넘김으로 또 한 번’ 두 번 부드러워진 업그레이드 한맥 출시에 맞춰 5일 신규 광고를 시작한다. 한맥은 신규 광고와 함께 소비자의 일상 속 부드럽지 않은 순간을 부드럽게 바꿔주는 체험형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직된 업무시간을 부드럽게 바꿔주는 ‘오피스 어택’ 마케팅 활동을 시작으로 한맥의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맥 브랜드 담당자는 “올해 업그레이드된 한맥은 목표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우리 사회에 한맥만의 극강의 부드러움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을 부드럽게 변화시킬 수 있는 맛과 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소비자들이 브랜드 메시지에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자 체험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라거’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