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도넛 맛집 '노티드', 잠실 롯데월드몰에 초대형 복합문화공간 '노티드 월드' 공식 개관
FOOD&LIFESTYLE 브랜드 기업 GFFG(대표 이준범)가 오늘(31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34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노티드 월드’를 공식 오픈한다.
외식 전문 기업 GFFG는 2015년 5월 론칭한 올데이 브런치 레스토랑 ‘리틀넥’을 시작으로 패스트&프리미엄 수제버거 ‘다운타우너’, 디저트 카페 ‘카페 노티드’, 코리안 퓨전 레스토랑 ‘호족반’, 뉴트로 아메리칸 피자 ‘클랩피자’, 프리미엄 아메리칸 차이니즈 레스토랑 ‘웍셔너리’, 데일리 그로서리&와인 큐레이션 매장 ‘애니오케이션’, 뉴트렌드 캐주얼 스시집 ‘키마스시’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노티드는 GFFG의 외식 브랜드의 메인 브랜드로 다양한 베이커리와 케이크, 도넛을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카페다.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청담, 압구정 갤러리아, 성수, 성수 피치스, 강남 카카오, 삼성, 신세계백화점 강남, 안국, 종각 하이커, 잠실, 여의도IFC, 연남, 광교 갤러리아, 제주, 대전 갤러리아, 부산 해운대, 부산 롯데백화점이 있으며 이번에 오픈한 '잠실 롯데월드몰점'을 추가해 총 19개 지점을 갖게 됐다.
노티드 잠실 롯데월드몰점의 공식 오픈일 하루 전 날, 잠실 롯데월드몰 5층에 노티드 월드를 직접 방문해 둘러봤다.
노티드 월드는 석촌호수 일대가 내려다 보이는 롯데월드몰 5층에 복층 구조로 자리했다. 매장 안에 있는 계단을 통해 각 층간 이동이 가능하며, 내·외부에는 몰입형 디지털 3D 스크린을 설치해 생동감 있는 노티드 콘텐츠를 제공한다.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노티드 크림 도넛을 모티브로 꾸며졌다. 특히 예술가(서수현, 초곡리, 글로리홀)들과 협업해 매장 곳곳에 재미와 스토리텔링 요소를 배치한 점이 눈길을 끈다. 초곡리 작가는 가구 틈 사이로 부풀어 흐르는 도넛 크림을 표현했으며, 서수현 작가는 자유롭게 옮겨 붙이는 털뭉치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한다. 글로리홀 작가는 노티드 스마일을 전구에 빗댄 샹들리에를 제작했다.
특히 5층에서는 석촌호수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도넛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노티드 월드 6층은 MZ세대를 정조준 한 포토존 공간으로 꾸며져있다. 4개 컨셉의 컵케이크 포토존과 이벤트용 인형 뽑기 자판기 및 노티드 굿즈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티드 관계자는 "6층은 브랜드 체험존으로 향후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곳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브랜드 협업 팝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티드 월드에서는 오픈을 맞아 한정 메뉴 3종을 선보인다. 8종 컵케이크, 우피파이 2종, 스마일 슬러시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만 판매되며, 일부 제품은 전용 패키지에 제공된다. 작가와 협업해 재탄생한 슈가베어도 이곳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특전이 있다.
노티드 컵케이크 8종 중 대표 메뉴는 ▲레인보우 바닐라 ▲딥초콜릿 ▲피스타치오 체리 ▲바나나 카라멜이며, 이외에도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트윙클베리 ▲베리러브초코 ▲민트초코 ▲그린티 초코를 만나볼 수 있다.
이준범 GFFG 대표는 “‘노티드 월드’가 오랜 노력 끝에 오픈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노티드 세계관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