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 상승… 여행업계, 중국 여행상품 판매 재개
코로나19로 중국이 중단했던 외국인 관광비자가 지난 15일부터 3년여 만에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중국 여행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여행업계가 중국 여행 상품 운영을 본격 재개한다.
노랑풍선은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호텔, 식사, 투어 등 패키지 상품을 발빠르게 재정비해 왔으며 첫 출발일인 오는 4월 24일의 경우 이미 모객을 완료했다. 이번 새롭게 리뉴얼된 ‘장가계 패키지 상품’은 현재, 창사의 유일한 취항사인 아시아나항공과 손잡고 공동으로 상품을 기획되었으며 주 4회 운항 일정에 따라 5일과 6일 총 두가지 여정으로 구성하였다.
아울러 인천에서 장가계까지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공항인 창사공항을 이용하는 노선으로 가성비를 고려한 실속 상품부터 현지에서의 추가비용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고품격 상품까지 다채롭게 마련하였으며 날짜 별 비즈니스 항공좌석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 중 노랑풍선에서 추천하는 '장사/장가계/원가계/천문산 3박5일' 상품은 장사, 원가계, 천문산을 비롯하여 황룡동굴, 금편계곡 등의 관광지를 방문, 그야말로 관광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장가계에서의 필수 관광인 천문산 케이블카 이용, 황룡동굴, 보봉호수 유람관광, 원가계 풍경구와 백룡엘리베이터 탑승 등 다양한 선택관광이 상품의 기본 일정 속에 포함되어 있으며 노쇼핑, 노옵션, 그리고 가이드와 기사의 경비가 포함되어 있어 패키지 여행의 특별함을 더한다.
인터파크는 중국팀 전담 인력을 확충해 중국 여행상품 출시를 준비했다. 특히 현지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중국 여행길이 열린 초기인 현재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유명한 '장가계' 여행 상품에 대한 문의와 예약이 집중되고 있다. 장가계 상품의 가장 이른 출발일은 4월 24일이다. 또 한 폭의 수묵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계림', 황하ㆍ양쯔강ㆍ만리장성과 함께 중국의 4대 상징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황산’ 지역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인터파크는 중국 여행상품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일정을 구성한 것은 물론 국적 항공사 좌석, VIP 리무진 버스, 최상급 호텔, 전문 가이드 동반, 미식, 자유일정 등과 결합해 실속 있게 라인업했다. 향후 중국이 한국 단체여행객에 대한 문턱까지 완전히 제거하면 중국 여행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더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여행이지는 중국의 외국인 대상 관광 비자 발급 재개에 앞서 ▲중국 여행상품 점검 ▲중국팀 전담 인력 확충 ▲중국 주력 노선 좌석 확보에 힘써 왔다. 여행이지는 가장 빠른 일정으로 4월 17일 출발해 장가계·백두산·상해·태항산·계림·구채구 등의 주요 여행지를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현지에서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국적 항공사 좌석 제공 ▲VIP 리무진 버스 이용 ▲최상급 호텔 숙박 ▲노쇼핑 및 노옵션 ▲전 일정 전문 가이드 동반 ▲특식 제공 등을 적용한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여행이지는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인 장가계를 찾는 ‘잊지 못할 그곳, 장가계 5일·6일’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장가계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천문산과 천자산, 원가계, 십리화랑, 금편계곡 등 장가계 주요 명소를 모두 방문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동화 속 세계’로 불리는 구채구를 여행하는 ‘완벽한 여행이지, 구채구 6일’ 상품도 출시했다. 수십개의 폭포와 호수가 만든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또한, 에메랄드빛을 자랑하는 황룡 풍경구와 지진으로 인해 마을이 내려앉으면서 대형 호수로 변한 접계해자를 만날 수 있다. ‘상해 4일’ 여행상품에는 상해의 랜드마크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방명주를 비롯해 유람선을 타고 상해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일정이 포함됐다. 여기에 상해 옛거리와 청나라우체국 등을 통해선 예스러운 상해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상품은 김포공항 출발로 이동 편의를 더했다.
모두투어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모객 비중은 30%이고 그중 홍콩을 제외한 중국 본토에서 장가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35% 일 정도로 장가계는 중국의 대표 인기 지역이다. 이에 모두투어는 대표 상품 `장사 장가계 원가계 [천문산, 천문산사, 유리다리] 5일` 은 4월 24일부터 운항이 재개된 아시아나항공 장사 공항을 이용하며 전 일정 5성 호텔에 숙박한다. 장가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무릉원 풍경구인 천자산과 아바타의 촬영지인 원가계, 그리고 유람선을 타며 즐기는 보봉호가 포함되어 있고 세계 최장 460m의 유리 다리에서 300m 아래로 펼쳐지는 아찔한 풍경도 즐길 수 있는 일정이다.
또한, 중국은 전통적인 패키지를 선호하는 중장년층이 주 고객층이지만 펜데믹 이후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모두투어 주력 상품군인 `시그니처`를 비롯하여 4명 이상 단독 투어가 가능한 `우리끼리`, 고품격 하이엔드 상품군 `프리미엄`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테마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